お試し83-여성경력단절의 원인은 아이가 아니라 남편

한때 아이가 너무너무 갖고 싶어서 아이를 낳기 위해 결혼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.

결혼할 상대가 없다면 정자은행이라도! 라고 생각한적도 있고, 혹시 결혼해서 애가 안 생기면 입양하려고도 생각했었어요.

결혼해서 반년이 지나도 애가 안생기길래 병원에 갔습니다.

보통 반년으로 불임이라고는 안하지만 일단 검사는 받았고, 두 사람 다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를 들었어요.

결국 결혼한 뒤 1년 2개월 뒤에 임신을 하기는 했습니다.

그렇게 원하던 아이였고, 아이와 함께하는 생활은 정말 행복한 순간들이 많지만,

주변에서 임신, 출산에 관해 주저하는 친구들이 상담을 해 올때는, 고민 될 정도면 그만두는게 낫다고 말해줍니다.

물론, 임출육 자체도 큰일이고, 여성의 몸도 피폐해지지만,

그것뿐만이 아니라, 저 자신이 예전처럼 일할 수 없다는 현실이 제일 받아들이기 힘들더라구요.

그것이 저의 능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,

(저 자신은 임출육을 경험하면서 태스크 관리, 시간 관리 능력은 오히려 더 높아졌다고 생각했는데)

직속상사가 5년쯤 퇴화한 듯한 취급을 하고 평가를 하더라고요.

적고보니, 애가 문제가 아니라 그 상사가 문제였네.

또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는 제일의 원인은 애가 아니라 남편이다, 라는 글도 있었고요.

Harvard Business School study: It’s not kids but husbands that hold women’s careers back. (slate.com)

아니 뭐, 애를 낳고 나서 남편을 버릴 거면 애를 낳아도 상관없나?

결국, 남편과 (아마도 남자)상사를 잘 만나야 애를 낳아도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거더라고요.

혼자서는 한계가 아주 많고, 그 한계를 오롯이 본인만 느끼는 경우가 많아서, 그럴바에는 애를 낳지 말라, 가 결론이 되는 거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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