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에 본 나카타의 동영상에서 연수입 90만엔으로 동경에서 해피라이프라는 책을 소개했어요.
【年収90万円で東京ハッピーライフ①】世間の常識に縛られず楽に生きよう(Living Happily on 900000 JPY a Year in Tokyo) – YouTube
【年収90万円で東京ハッピーライフ②】やりたくない事さえしなければ優勝(Living Happily on 900000 JPY a Year in Tokyo) – YouTube
책의 지은이는 주2일 간호일을 하고 있고, 수입은 월 7.5만엔 (이라서 연수입 90만엔), 주 5일 휴일이라니 부럽네요!
저자의 매달 지출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.
야칭 3만엔(원룸@타마시, 역까지 도보 25분거리)
식비 1만엔(한끼당 300엔, 현미밥, 미소시루, 고등어캔, 가끔 외식)
오락비 1만엔
고정비 1.5만엔
나머지는 저금
취미는 산책과 독서라고 합니다.
그렇죠, 혼자 살면 이렇게 살아지겠죠
아 쓰고 보니 어폐가 있네요, 저는 혼자 살면 이렇게 살 것 같아요.
애가 독립해서 집을 나가면 이런 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.
잠시만요. 지금이라고 못 할 이유가 있나?
시골이라도 학교는 있을거잖아요.
아이치에 있는 집(=은행 집)을 팔아버리면 주택론도 신경쓸것 없이 그냥 이사 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!
회사 그만 두고, 좋아하는 일(이랄까 주5일 휴일!) 가능하지 않을까요?
그런데 이 저자는 친구가 거의 없더라고요. 0은 아닌것 같은데 0에 수렴함.
친구들이 멀어서 잘 놀러오지도 않고, 불러도 멀다는 핑계로 안 나간다고 해요.
그래, 이런 생활도 본인이 행복하면 뭐..
저도 독서하고 산책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요, 가끔 친구들이랑 맛있는 건 먹으러 가고 싶어요…
이렇게 또 살짝 멀어지는 나의 은퇴..
*같은 내용의 일본어 블로그는 여기
お試し66-年収90万円で東京ハッピーライフ:多摩で隠居生活、趣味は読書と散歩 – メネギのお試し (me-ne-gi.com)